“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 – 암을 막는 식사법과 생활습관

삼식이2025.6.29.

    “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 – 암을 막는 식사법과 생활습관

    안녕하세요. '삼시세끼를 건강하게!' 삼식이입니다.

    오늘은 암과 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삼식이

    암은 오로지 유전에 의해 나타날까요?
    아닙니다. 실제로 암의 약 60%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같은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나머지도 대부분 만성염증, 고령화 등으로 설명되며, 유전적인 요인은 불과 5%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매일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암의 위험은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선생님의 책 『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에서는 “암은 운명이 아니라 습관의 결과”라는 사실을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 글에서는 책의 핵심 내용을 쉽고 실천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암이 오기 전, 우리 몸이 보내는 조용한 경고

    암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용하고 서서히 진행되며, 우리 몸은 여러 작은 신호를 통해 위험을 경고합니다.

    • 체중 감소: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살이 빠진다면, 암세포가 우리 몸의 영양소를 빼앗아 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암세포는 당(포도당)을 좋아해서, 당을 많이 섭취할수록 암세포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 만성 피로: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암세포가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면역계가 암을 억제하려 싸우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 원인 모를 통증: 암세포가 커지며 신경이나 혈관을 누르면 통증이 생깁니다. 특정 부위의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무조건 암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경고음입니다.


    🍇 음식이 암의 성장 조건을 결정한다.

    현대인의 식탁에는 당과 가공식품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 높은 혈당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이는 세포 대사의 불균형을 유도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 가공육에 포함된 첨가물, 보존제, 아질산염 등은 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입니다.

    • 소화하기 어려운 포화지방은 간과 췌장에 부담을 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염증물질)은 만성 염증을 활성화시킵니다.

    즉, 무엇을 먹느냐가 곧 암에 걸릴 확률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됩니다.


    ✅ 암을 막는 식단 vs ❌ 암을 부르는 식단

    ✅ 암을 억제하는 음식 (항염·항산화 식품)

    암을 촉진하는 음식 (발암·염증 유발 식품)

    🐟 등푸른생선, 들기름, 들깨, 견과류

    : 오메가3 풍부

    🥩 가공육 (햄, 소시지 등)

    : 아질산염, 방부제 풍부

    🍇 베리류 (블루베리, 체리, 아사이베리 등)

    : 항산화 폴리페놀 풍부

    🧃 액상과당 음료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

    : 혈당 급상승

    🥦 브로콜리, 양배추

    : 설포라페인 성분 풍부한 항암식품

    🍞 흰쌀, 흰빵, 떡, 면, 죽

    : 혈당 급상승 유발

    🍫 카카오 70% 이상 다크 초콜릿

    : 혈관 염증 억제

    🧈 튀긴 음식, 곱창 등 고지방 음식

    : 트랜스지방, 산화지방

    🍚 잡곡밥

    : 혈당 지수 낮고 식이섬유 풍부

    🍚 백미 위주의 식사

    : 소화 빠르고 혈당 급증

    💧 수분 섭취는 생과일과 물 위주

    🍶 술, 뜨거운 음식, 젓갈(가공첨가물), 민물회(기생충)

    소량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누적될 수 있으니,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세요.


    📉 “혈당 조절 = 암 예방의 열쇠”

    • 암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삼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질수록 암세포가 자랄 기회도 많아집니다.

    • 과일주스나 설탕음료는 짧은 시간에 혈당을 급격히 올려 췌장을 혹사시키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 여기에 과식이 더해지면 지방세포가 염증유발물질(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만성염증 상태가 지속됩니다.

    혈당을 관리하면 면역력이 유지되고, 암세포가 자랄 환경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암을 멈추는 4가지 건강한 생활습관

    ✔️ 1. 혈당을 안정시키는 식사

    • 잡곡밥으로 바꾸기: 귀리, 렌틸콩, 현미 등

    • 채소는 식사보다 먼저 먹어 혈당 상승 억제

    • 과일은 생으로, 주스는 피하기

    ✔️ 2. 항염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기

    • 매일 한 줌의 견과류, 주 2~3회 등푸른 생선

    • 브로콜리, 양배추 등 항산화 채소를 식단에 포함

    •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으로 간식 대체

    ✔️ 3.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 깊은 수면: 밤 11시 이전 취침, 6~8시간 수면 확보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음악감상 등 자기만의 루틴 만들기

    ✔️ 4.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과가 높습니다.

    • 40세 이상은 1~2년에 한 번 국가 암검진 꼭 받기


    📝 오늘부터 실천하는 ‘암 예방 루틴’

    • ✅ 식사 전 채소부터 먹기

    • ✅ 주스 대신 물과 생과일

    • ✅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 걷기

    • ✅ 스트레스를 기록하고 푸는 시간 갖기

    작은 실천이 쌓이면,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모르고 먹는 것보다, 알고 줄이는 것이 강력한 예방입니다.”
    오늘부터 나만의 '암 멈춤 습관'을 시작해보세요.


    🔑 Key Point 요약

    • 암의 약 60%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과 가공육, 액상과당은 암 환경을 조성합니다.

    • 잡곡밥, 생과일, 항산화 채소와 건강한 지방이 암 예방 식단의 핵심입니다.

    •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는 면역력을 지키는 중요한 축입니다.

    • 실천은 작게 시작해도 누적 효과가 큽니다.

    •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사는지가 결국 건강을 결정합니다.

    참고자료

  • 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

    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