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철이의 비타민 C 평가기준

곽철이2025.5.31.

안녕하십니까? 약알의 곽철입니다!

당신이 만약 약알을 이용했다면

브랜드, 품질, 부성분 점수만 딱 올려놓고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뭘보고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았는가?

하.. 그것은 약알의 영업비밀이었는데..

신뢰를 쌓기 위해선 역시 비밀공유만한게 없긴하지..

지금부터 곽철이의 비타민 C 평가 방법 A to Z 까지 공개할테니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주길 바란다.

첫번째 포인트, 브랜드평가

1. 원료 원산지

시중의 비타민C를 보면 원료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인데

표기되어 있다면 영국DMS사(퀄리C마크), 미국산(퓨어웨이C마크), 폴란드bart사, 캐나다산이 있고

🚨 표기되어 있지 않다면 중국산일 확률이 매우 높다.

원산지 평가에서는 “어디”인지 보다는 “표기여부”에 중점을 두었다.


2. GMP 마크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말하는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도록 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작업장의 구조, 설비를 비롯하여 원료의 구입부터

생산·포장·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에 대한 생산과 품질의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기준이다.

📢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하여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를 준수하여야 하고 이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에도 명시되어 있다.

✅ 포장 박스에 GMP마크와 원료사를 자랑스럽게 표기해놓은 제품들은 쉽게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외의 제품들은 세부사항의 ‘비타민c(원료사)’에서나 ‘GMP를 준주한다’는 문장을 찾아 확인했고,

그럼에도 찾지 못했다면 해당 브랜드의 사이트까지 방문하여 찾아냈다.

곽철이는.. 끝까지 간다.. (이것이 약알의 전문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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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GMP 마크 대신 “NSF(미국위생협회)” 인증시설 제조 마크가 있는 제품도 간혹 있는데 평가시 이도 고려되었음을 알립니다.

3. 그 외

  • 원료추출기원 ; NON-GMO 옥수수, 옥수수, 표기x

  • HACCP 마크

  • 비건적합 ; 첨가물 비건, 비건코팅/비건캡슐

이렇게 세 가지 항목도 평가에 포함되어 총 5가지 항목으로 브랜드 평가가 이루어 졌다.

마지막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자면..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다 생각해보자.

이 음식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 졌는지가 원료 원산지인 것이고,

어떤 위생상태에서, 어떤 쉐프가 만들었는지가 GMP 마크인 것이다.

☑️ 곽철이는 원료의 기원원료사의 공개여부는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회사에 있어

기본소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랜드평가 항목에 넣었다.

두번째 포인트, 품질평가

품질평가는 중요한 항목들이 많기 때문에 표로 한 번 정리하고 시작하려 한다!!

품질평가 항목

점수부여 기준

1. 포장

2중포장, 단일포장, 병포장

2. 순도

90%이상, 75%이상, 60%이상, 50%인근, 40%인근, 30%인근, 10%인근, 알수없음(리포좀기법)

3. 추가기법

인증있는 리포좀, 서방형/인증없는리포좀, 중성형, 추가기법 없음

4. 합성첨가물

거의없음[부형제(3가지), 첨가물(향료,감미료,착색료)], 일부있음, 모두있음, 많음

1. 포장

비타민 C의 항산화 기능을 위해서는 포장상태에서

오랜시간동안 산화되지 않는 것이 품질 보존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빛과 습기로부터 보호되어야 함)

✅ 곽철이는 시중의 비타민C의 포장형태를 3가지로 나누어 평가했다.

  • 2중포장(PTP+은박포장)

  • 단일포장(PTP개별포장 또는 파우더제품)

  • 병포장

🚨 병포장은 섭취시마다 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신경써서 섭취해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


2. 순도

순도가 중요한 이유는 섭취량가격 이렇게 크게 2가지가 있다.

1) 한 알당 순수 비타민C의 함량(%)

개인적으로 비타민C의 1일 권장량 100%(100mg), 200%(200mg) 등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비타민C는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수용성이라는 점으로 인해

하루 중 소변을 볼 때마다 지속적으로 배출된다는 점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중에는 1000%에서 많게는 3000%까지 고함량의 제품들이 많고

이를 위한 리포좀 제형도 많이 있다.

곽철이의 순도평가 방법은 매우 세세하다.

90%이상, 75%이상, 60%이상, 50%인근, 40%인근, 30%인근, 10%인근, 알수없음(리포좀기법)

이렇게 세분화하여 점수를 부여했다.

2)함량당 가격이 얼마인지

비타민 C는 한 알당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함량당 가격을 봐야한다.

곽철이가 이를 평가하기 위해 함성첨가물, 리포좀공법위한 첨가물 등을 고려한

순수 비타민C만의 가격을 직접 계산해 놓았다.

이것은 우리 약알의 수많은 자랑 중 하나이다.

그 어디에도 있지 않은 “함량당(mg당) 가격”!!

(수백 개의 제품들을 평가하며 머리가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곽철이는 우리 이용자들을 위해 계산기를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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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유명한 브랜드 중 약알의 평가점수 매우 낮은데 함량당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것들도 있다. (약알과 함께라면 그것만은 무조건 피할 수 있다!!)

3. 추가기법

이 항목은 리포좀 기법과 그 외 서방형, 중성형의 제품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 리포좀기법은 비타민C의 세포로의 흡수효율을 높인 것으로,

배설이란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기법은 중성형의 공복섭취 가능 장점 또한 포함한다.)

곽철이의 리포좀 기법의 평가 방법은 “어떤 회사의 기법”을 사용했는지 “표기여부”이다.

시중의 리포좀제품들을 평가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리포좀 기법들이 존재했다.

폴란드 bart사의 Liposovit-C, 미국의 pureway, 미국 valimenta사의 cellg8, 캐나다 TNC

ㅣ 이 항목을 어떻게 평가하면 좋을지 골치 아팠던 일화를 잠깐 말해 볼려고 한다.

수 많은 리포좀 제품들을 보면서 어느 날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제품들이 크게 두 부류로 나눠지는 것이다.

- 어떤 회사의 기법을 사용했는지 표기한 제품

- 리포좀임만 명시해 놓고 리포좀 기법의 실험결과나 논문들만 발췌해 놓은 제품

이렇게 나눠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의문이 들었다.

‘저 논문들은 대체 뭔데 너도나도 다 광고에 사용하는 거지..?’

그래서 유명 논문 사이트에 ‘riposomal vitamin c’를 입력한 후 추천순으로 검색해보니

아니 저 논문들이 뜨는 거 아닌가…!

여기서 리포좀 제품 평가시 차별화를 둬야겠다고 생각했고,

다른 논문들도 읽어본 결과 리포좀형 비타민C는 우리가 관심갖고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낸 결론은..

‘리포좀이라고 다 같은 리포좀이 아닐 것이다’

자신있게 어떤 회사의 기법을 사용했는지 표기한 제품들에 가중치를 두게 되었다.

✅ 따라서 곽철이는 점수평가시 리포좀기법을 인증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별해서 평가했다.

인증있는 리포좀-100점, 서방형/인증없는 리포좀-70점, 중성형-50점, 추가기법 없음-0점


4. 합성첨가물

합성첨가물에서는 부형제 및 첨가물(항료, 감미료, 착색료)가 중요하다.

부형제란 쉽게 말하면 일정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우리가 주의 깊게 봐야하는 부형제에는 아래의 3가지가 있다.

  • 하이드록시프로시메틸셀룰로스(HPMC) ; 복부팽만, 복부경련 및 설사

  • 이산화규소 ; 폐기능 감소로 인한 규폐증, 기관지염 또는 폐암유발 및 류머티즘성 관절염

  •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 장기손상의 위험

이는 각각 축적되거나 반복적으로 오래 사용할 경우 우리 몸에 미치는 안좋은 영향들이 있고

식약처에서도 사용량에 기준을 두고 있는 것들이다.

🚨 이산화규소는 발암성물질로 분류되어 있고,

HPMC와 스테아린산 마스네슘은 1일섭취허용량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거나 연구결과가 부족하여 미설정되어 있다.

📢 꼭 당부하고 싶은 점은 광고의 ‘무부형제’, ‘무첨가물’이란 말에 현혹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3가지의 부형제가 없는 것이 중요하다!!

(곽철이는 제품 상세페이지를 모두 뒤져 기어코 저 세 가지가 진정 없는 것인지 끝까지 찾아낸다.)

✅ 부형제 평가도 순도 평가와 마찬가지로 매우 세세하게 분리하여 평가했다.

거의없음[부형제(3가지), 첨가물(향료,감미료,착색료)]-100점,

일부있음(부형제 하나 당 10점 감점)-70/80/90점, 모두있음-50점, 많음-20점

마지막 포인트, 부성분 평가

이는 앞서 설명한 두가지 포인트보다는 부착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평가기준들을 나열해 놓기만 하였다.

1. 비타민c 이외의 비타민 : 아연, 셀렌, 글루타치온, B군, D,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등

2. 간혹 산패방지 위한 비타민E 혼합제제

3. 부원료 : 과일채소혼합분말, 효모추출물, 로즈힙, 저분자피쉬콜라겐 등

마무리하며.. 곽철이의 당부사항

‘건강기능식품’ 표시는 가장 기본!!

간혹 없는 것들이 보이는데 약알이 세상 모든 영양제를 다루고 있다해도

제품 평가 하나하나 공들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영양제들이 있다.

그것을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건강기능식품’ 표시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것은 꼭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이것이 없는 것들은 가차없이 쳐내 약알엔 존재하지 않음!!)

참고문헌

최근 진행된 리포좀형 비타민C의 연구에 관한 논문들

  1. https://pubmed.ncbi.nlm.nih.gov/39237620/#:~:text=Liposomal delivery enhances absorption of vitamin C into plasma and leukocytes%3A a double-blind%2C placebo-controlled%2C randomized trial

  2. https://pubmed.ncbi.nlm.nih.gov/38535664/#:~:text=Enhanced Stability of Oral Vitamin C Delivery%3A A Novel Large-Scale Method for Liposomes Production and Encapsulation through Dynamic High-Pressure Microfluidization

실제 리포좀 제품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논문들

  1. https://pubmed.ncbi.nlm.nih.gov/31264495/#:~:text=New oral liposomal vitamin C formulation%3A properties and bioavailability

  2. https://pubmed.ncbi.nlm.nih.gov/32901526/#:~:text=Evaluation and clinical comparison studies on liposomal and non-liposomal ascorbic acid (vitamin C) and their enhanced bioavailability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