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아주좋은 단백질원이죠

안녕하세요. 약알의 득근 리포터 YAYA ⚽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해와 함께 시작되는 헬스! 다들 시작하고 계시나요?

올해도 저와 함께 단백질에 대해서 알아가며 재미있게 원하는 체중과 근육량을 얻도록 합시다.

그럼 올해의 첫 번째 단백질과 관련된 정보, 알 준비되셨나요?

오늘 알아볼 주제는 단백질과 곤충🐛입니다.

예전부터 미래 식량으로 곤충를 먹는다는 정보를 뉴스에서 한 번쯤 본 기억 있을 텐데요,

아마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곤충를 먹는다고 생각을 했겠지요?

(여러분들의 눈을 위해 특별히 벌레를 지워줬습니다.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실제로 제가 예전에 본 뉴스에서도 건조된 곤충를 쿠키 위에 올려서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요즘에는 벌레를 잘 가공하여 아래의 사진과 같이

파우더로 나오기고 하고,

설국열차의 ‘바퀴벌레 양갱’처럼 바 형식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대체 왜, 맛있는 돼지고기 소고기를 두고, 미래 식량으로 곤충을 먹는다고 하는 걸까요?

첫 번째로 곤충은 동물에 비해 1g의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한 단가가 낮습니다.

예를 들어, 1kg의 귀뚜라미 단백질을 얻기 위해서는 사료가 1.7kg 드는데 반해

돼지와 소는 각각 5kg, 10kg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곤충은 생장속도가 빨라 금방 섭취 가능하며

세 번째로는 곤충은 돼지와 소, 닭에 비해 버려지는 부위 없이

모든 부분 상품화가 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곤충들이 좋은 단백질원인지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

벼메뚜기

벼메뚜기의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은 64.2g, 탄수화물은 1g, 지방은 2.4g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방에는 성장기의 어린이의 건강과 발육에 필수적인 성분인

리놀렌산과 알파리놀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공하지 않은 메뚜기의 맛은 말린 새우볶음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는…만약 먹는다면 가공해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누에번데기

대한민국에서 호불호가 강한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흔히 ’번데기’로 불리며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단백질원입니다.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은 22.3g으로 메뚜기에 비해 낮은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조직과 신경 구성에 필수인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인 티로신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지혈증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단백질원으로 번데기 어떠신가요? 저는 패스하겠습니다.(저는 극불호입니다.)

굼벵이

우리가 알아볼 굼벵이의 이름은 ‘흰점박이꽃무지’입니다.

이름이 꽤 예쁘지 않나요?

그럼 흰점박이꽃무지의 스펙이 무지 좋은지 알아볼까요?

흰점박이꽃무지 100g당 58g, 지방 18g, 탄수화물 17g이 들어있습니다.

이름만큼 완벽한 탄단지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웜

마지막으로 알아볼 곤충 단백질원은 밀웜입니다.

밀웜은 유튜브에서도 괴식의 벌칙으로 많이 쓰이곤 하는데,

맛이 새우깡과 비슷하다고 합니다.(그럼에도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밀웜에는 100g당 단백질 53g, 지방 34g, 탄수화물 9g이 들어있습니다. (먼 훗날 미래에 밀웜깡이 나타나 위와 같은 탄단지를 가지고 출시한다면 먹어보겠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곤충 단백질원들이 많습니다.

아직은 우리에게 곤충 단백질이 와닿지는 않겠지만,

늘어나는 인구속 우리는 단백질원으로 곤충을 먹어야 할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얼리어답터로서,

곤충 단백질의 선구자로 오늘은 곤충 단백질 한 끼 어떤가요?

결론

1. 곤충 단백질은 동물단백질에 비해 생산단가가 저렴하며 환경을 위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2. 그중에서도 제일 좋은 단백질원은 메뚜기이다.

참고문헌

1. Park, S., & Yun, E. (2018). Edible insect food: Current scenario and future perspectives. 축산식품과학과 산업, 7(1), 12-20

2. Nam, J. H., Kim, D., Hyun, J. Y., Jin, H. J., Choi, Y. S., Cho, J. H., ... & Chun, J. Y. (2022).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s of the insect industry as an alternative protein source for animal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