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은 점수를 어떻게 주고있을까?
어중이2025.5.31.
안녕하세요 약알의 어중이입니다.
약알에서 제가 담당하는 품목은 루테인과 비타민A 2가지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루테인 역시 비타민A 만큼 많은 과정을 거쳐서 제품 평가를 하고 있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타민A에 이어서
루테인에 점수를 어떻게 주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주성분
루테인은 원산지, 지아잔틴 병용 비율, 함량을 중심으로 점수를 주었습니다.
원산지는 멕시코, 페루 > 인도 > 중국순으로 점수를 주고있어요. 해외 제품 같은 경우에는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은 제품이 많아서 직접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보거나 구글에 검색해보거나 정 안나오면, 해당 회사의 특허를 찾아보는 경우도 있어요.
다음으로 병용 비율입니다. 지아잔틴 병용 비율 같은 경우는 4:1 비율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비율에 따라 차등 점수를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4:1 비율이 50점 만점이면 10:1 비율은 20점을 주었어요. (1/4:1/10=50:20)
함량 같은 경우는 하루 권장량이 20mg이기 때문에 이 역시 20mg과 비교하여 점수를 주어
2. 부성분
루테인 부성분은 크게 AREDS2 fomula를 만족하냐,
아스타잔틴의 품질이 어떻냐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요
AREDS2 fomula를 만족하는 제품은 만점을 주고 몇 가지 빠져있으면 감점을 하는 식이예요.
AREDS2 fomula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루테인 어떤것을 골라야 할까? 2’를 참고해주세요.
아스타잔틴 같은 경우는 용량과 추출법,
천연물 여부를 복합적으로 채점하여 점수를 주고 있어요.
해외제품은 아스타잔틴의 추출법과 원산지를 잘 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역시 회사 사이트를 전부 뒤지고 논문을 찾아가며 파악하고 있어요.
부성분 점수를 줄 때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이 바로 아스타잔틴 관련 점수를 주는거예요.
그 외에는 비타민A처럼 눈 관련 성분이 들어있을 시 약간의 가산점 개념으로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3. 브랜드와 품질
브랜드와 품질은 비타민a와 매우 유사한 과정을 통해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둘 다 지용성 캡슐에서 효율이 좋고,
회사가 받는 인증도 유사해요.
다만 원료 자체의 인증 같은 부분 등 평가하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비타민A 칼럼에서도 언급 했듯이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시간, 돈이 들어가는 작업이예요.
이런 인증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믿을만한 회사, 믿을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인증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저번 칼럼인 ‘비타민A 점수는 어떻게 주는걸까요? ’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마무리
오늘은 저번 칼럼에 비타민 a에 이어서 루테인을 알아봤어요.
어떻게 영양제에 점수를 내는지 궁금증이 조금 해결되셨나요?
비타민a에 칼럼에서 말했 듯 위의 과정들은 쉬워 보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까다로운 작업이예요.
그러니 저희를 믿고 영양제를 선택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