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에는 단백질보충제를 먹어 감기를 예방하자!

YAYA2025.5.30.

안녕하세요. 약알의 득근 리포터 YAYA ⚽입니다.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눈과 추운 날씨가 끊이질 않네요.

이런 날씨에는 감기 걸리기 딱 좋은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제목에서 보다시피 답은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아니, 이런 날에는 남자답게 이열치열로 아이스크림을 먹어 감기를 예방해야 하는데,

왜 단백질 보충제냐고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왜 감기를 예방하려면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러 출발해 볼까요?


실험은 20대인 남학생(실험군 7명, 대조군 7명)으로 12주간 실시하였습니다.

모든 실험 대상자는 저항운동을 한 후

실험군 7명은 단백질 보충제를 1.8g/kg를 1일 4회로 나누어

  1. 아침 공복 시(0.3g/kg)

  2. 운동 30분 전(0.6g/kg)

  3. 운동 직후(0.6g/kg)

  4. 취침 1시간 전(0.3g/kg)에 섭취하도록 하였습니다.

체중은 저항운동 전과 저항운동 후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체질량지수 또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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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실험자들의 혈액을 통해 동화호르몬, 이화호르몬, IgG, IgA, IgM, WBC(백혈구 수)를 측정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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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간 WBC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나(p>0.5),

IgG, IgM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p<0.5)를 나타내었습니다.

IgM는 적혈구 응집력과 용혈력을 높여 염증 예방과 저항력을 증가시켜 면역반응을 촉진시키는데,

저항운동 집단에서는 고강도 훈련 후에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단백질 보충이 IgM의 생성을 증가시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gG는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있는데,

저항운동 집단에서는 감소하나, 단백질 보충에 섭취 시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과 IgG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슐린은 단백질 합성 자극과 같은 동화작용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인슐린의 증가에 따라 IgG의 변화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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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단백질 보충제와 운동 그리고 면역력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운동만 한다면 IgG와 IgM의 수치는 낮아졌지만,

운동과 단백질 보충제를 병행하니 수치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제만 먹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시죠?

답은! 약알의 YAYA와 함께라면 알 수 있습니다.

저의 다음 단백질 보충제 글을 기다려주세요!


결론

  1. 운동을 하며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다면(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면) 면역력이 감소한다.

  2. 운동을 하며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면역력이 증가한다.


참고문헌

  1. Nam, J. H., Kim, D., Hyun, J. Y., Jin, H. J., Choi, Y. S., Cho, J. H., ... & Chun, J. Y. (2022).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s of the insect industry as an alternative protein source for animal feed.

  2. Kwak, Y. S., Jin, Y. W., Paik, I. Y., & Um, S. Y. (2005). The Analysis of Exercise on the Immune Responses. Immune Network5(2), 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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