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알의 3줄 요약💊]
홍삼은 '진세노사이드 함량'만 높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원료 비율, 브랜드 연구력, 불필요한 첨가물까지 함께 봐야 해요.
홍삼근과 홍미삼이 70:30으로 섞인 제품, 6년근을 쓴 제품이 가장 좋아요.
'무설탕'이라고 적혀 있어도, 덱스트린 / 맥아당처럼 다른 이름의 당이 숨어 있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약알의 해피입니다.
마트 건강식품 코너 앞에서 한참을 서 있어본 적 있으신가요?
홍삼 제품만 수십 개. 포장은 하나같이 빨간색이고, "6년근", "진세노사이드 OOmg"라는 문구가 적혀 있죠.
손에 들었다 내려놓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그냥 비싼 게 좋겠지" 하고 고른 경험, 아마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약사인데도요 😅
그래서 직접 논문을 뒤지고, 성분표를 비교하고, 기준을 만들어봤습니다!

"진세노사이드 함량만 높으면 좋은 거 아니에요?"
이 말, 정~말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하죠. 홍삼은 식물이에요.
하나의 식물 안에는 수십 가지 성분이 섞여 있는데, 그중 하나만 보고 "이게 좋은 제품이야"라고 말하는 건, 마치 사람을 외관만 보고 판단하는 것과 비슷해요.
물론 진세노사이드는 중요합니다. 홍삼이 가진 좋은 성분의 대표주자니까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해피의 홍삼 평가 기준, 5가지
1. 주성분 — 진세노사이드, 얼마나 들었나?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의 '핵심 영양소'예요.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흐름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Rg1, Rb1, Rg3 세 가지가 중요해요.
Rg1: 에너지를 북돋아줘요
Rb1: 신경을 편안하게 해줘요
Rg3: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요
하루에 3~20mg 정도가 적당한데, 시중 제품을 조사해보니 적게는 3mg, 많게는 57mg까지 천차만별이더라고요.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좋지 않아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해져요. 그렇게 몸에 좋다는 진세노사이드는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사실 홍삼을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요.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읽어주세요! [홍삼의 성분과 효능, 더 자세히 알아보기]
2. 가격 — g당, ml당 얼마인가?
홍삼 제품의 가격은 정말 다양해요.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제형에 따라 몇 배씩 차이가 나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단순히 "이 제품이 3만 원이다, 5만 원이다"보다는, 1g당 또는 1ml당 가격을 계산해서 비교해 약알 홈페이지에 비교하실 수 있게 만들어놓았답니다.
같은 돈을 내고 더 많은 홍삼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게 가성비 좋은 제품이니까요.
다만 너무 가격 하나만 보고 고르지는 마세요!
자신의 예산 안에서, 다른 조건들을 먼저 따져보시는 걸 추천해요.

3. 브랜드 — 이 회사, 홍삼을 얼마나 연구했을까?
같은 홍삼으로 만들어도, 어떻게 추출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제품이 돼요.
추출 온도, 시간, 압력… 이런 조건들이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좌우하거든요.
어떤 브랜드는 이런 추출 방식을 오랫동안 연구해서 논문을 쓰고, 특허까지 가지고 있어요.
반면, 그냥 다른 회사의 기술을 빌려서 '양산형 홍삼'을 찍어내는 곳도 있어요.

그래서 해피는 KIPRIS(특허정보넷)에서 해당 브랜드의 특허를 직접 찾아봤어요.
또,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나 ISO 등 공인된 인증을 받았는지도 확인했습니다.
💡GMP 인증이 뭐냐구요?
마치 학교 급식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밥을 지으려고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처럼,
홍삼 공장도 원료를 받아서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과정(원료 구입 → 생산 → 포장 → 출하)이 깨끗하고 안전한지 정부에서 검사받는 거예요.
4. 품질 — 홍삼의 '어느 부위'를 썼나?
홍삼이 다 같아 보여도, 사실 '부위'에 따라 성분이 달라요.
홍삼근: 홍삼의 몸통 부분. 부드러운 맛이에요.
홍미삼: 홍삼의 가는 뿌리 부분. 쓴맛이 나지만, 특정 진세노사이드가 더 많아요.
당근을 먹을 때 동그란 몸통만 먹는 것보다 줄기와 함께 먹으면 더 다양한 영양을 얻는 것처럼,
홍삼도 몸통과 뿌리가 70:30 비율로 섞여 있을 때 가장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막상 제품을 보면 이 비율이 어디 적혀 있는지 모르겠죠?
포장지 뒷면의 '원료명 및 함량'을 읽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홍삼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에서 알아보세요!
또 하나, 고형분 함량이라는 게 있어요.
홍삼 추출액에서 물을 뺀 나머지, 즉 '진짜 홍삼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를 나타내죠.
그래서 해피는 ‘품질’ 항목에서는 홍삼근/홍미삼 비율이 70/30에 근접한 지, 고형분 함량이 높은 지를 비교해
다음과 같이 점수를 부여했어요.
홍삼근/홍미삼 비율 | 점수 | 고형분 함량 | 점수 |
|---|---|---|---|
70/30 (오차범위 ±5) | 35 | 64% 이상 | 25 |
60/40 | 31.5 | 60~63% | 20 |
50/50 | 24.5 | 60% 이하 또는 미표기 | 10 |
100/0 또는 미표기 | 14 | - | - |
마지막으로, 섭취 편의성도 체크했어요. 아무리 좋은 홍삼이라도 먹기 불편하면 결국 안 먹게 되니까요.
한 포씩 개별 포장된 제품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어요!
5. 부성분 — 홍삼 '외에' 뭐가 들었나?
홍삼 제품을 보다 보면, "하수오, 작약, 당귀도 들어있어요!"라고 자랑하는 경우가 있어요.
문제는, 이게 정말 영양을 보강해주는 건지, 아니면 그냥 맛이나 색을 위한 첨가물인지 구분해야 한다는 거예요.
해피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건, '홍삼 + 정제수' 조합이에요. 심플하지만 알찬 구성이죠!
반면, 감점 요인이 된 것들도 있어요. 아래와 같습니다!

⚠️ 숨어 있는 당, 주의하세요
덱스트린/말토덱스트린: 전분을 가공해서 만든 탄수화물이에요. '무설탕'이라고 적혀 있어도 이건 설탕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몰래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혈당지수가 높으니 주의하세요.
맥아당(엿당): 이것도 다른 이름의 당이에요. 소화되면 바로 포도당으로 바뀌어서, 당뇨가 있으신 분은 피하는 게 좋아요.
잔탄검: 질감을 걸쭉하게 만드는 증점제예요. 적정량은 안전하지만, 소화가 민감한 분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잠깐, 그러면 당뇨 환자는 홍삼을 아예 못 먹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죠.
👉[당뇨·체질·복용시간, 홍삼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서 알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이것만 기억하세요
홍삼을 고를 때, 이 네 가지만 확인해보세요.
진세노사이드 함량 — Rg1+Rb1+Rg3 기준으로 하루 3~20mg이 적당해요!
브랜드의 연구력 — 논문, 특허, GMP 인증 여부를 확인하세요.
홍삼근/홍미삼 비율 — 70:30에 가까울수록 좋아요!
불필요한 첨가물 — 덱스트린, 맥아당 같은 '숨은 당'을 주의하세요.
✅ 그리고 한 가지 더!
홍삼은 6년근이 가장 좋아요.
6년이 지나면 영양이 가장 풍부해져요.
마치 아이가 성장하면서 키도 크고 힘도 세지는 것처럼요.
약알에 소개된 홍삼 제품은 모두 6년근을 사용했지만, 혹시 다른 곳에서 구매하신다면 꼭 6년근인지 확인해보세요.

⭐️약사 해피가 직접 비교한 홍삼 제품 리스트, 약알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